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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SKT T1, 포스트시즌 무적 포스로 킹장깨기 도전!

손셉 2019. 8. 26.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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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1, 포스트시즌 무적 포스로 킹장깨기 도전!

 

 

정말 많은 LCK팬들이 기다렸을 플레이오프 2라운드 SKT T1 vs 담원 게이밍의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이기길 바란건 담원이었지만 포스트시즌의 T1을 생각할 때 승리 예상은 T1이었는데, 저의 바람보다는 예상대로의 경기결과가 나왔습니다. 물론 이렇게까지 압도할 것이라는건 전혀 예상 못했어요. 무적 포스로 다른 팀을 깨부수고 올라간 T1은 롤드컵을 확정지었고, 이와 함께 킹장깨기의 마지막 결승전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담원 게이밍 vs SKT T1 상대전적

오늘 경기 전까지만 해도 상대전적은 담원이 압도적이라고 할만했습니다. T1이 다섯 세트나 따내긴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5경기 중 4경기에서 패배를 기록했으니 담원의 승리를 예상하는게 당연할 수도 있었어요.

 

 

 

 

너구리 vs 칸

상체의 담원에서 탑을 맡고 있는 너구리 선수는 당연하게도 이번 경기의 키플레이어였습니다. 그렇지만 오늘 경기에서 너구리 선수는 보이지 않았고 오히려 칸 선수의 퀸과 어마무시한 레넥톤이 훨씬 인상적이었고요.

 

 

 

 

쇼메이커 vs 페이커

담원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는 뭐니뭐니해도 쇼메이커 선수였는데요, 경기 내내 라인전 단계부터 페이커 선수에게 밀리는 모습이 안타까웠습니다. 제가 T1의 승리를 예상했지만 그렇다고 절정의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던 쇼메이커 선수가 이렇게까지 부진한 모습을 보일 것은 1도 예상 못했어요.

 

담원이 이번 시리즈에서 아무 것도 못하고 무너진 것은 너구리, 쇼메이커 두 선수의 모습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부진한 탓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정규 시즌 중에 너무 잘해준 이 두 선수 탓을 할 수는 없고, 다음 시즌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랄 뿐이네요.

 

 

 

 

2019 LCK 서머시즌 결승전 대진

와일드카드전부터 아프리카 프릭스, 샌드박스 게이밍, 담원 게이밍 3팀을 차곡차곡 이기면서 올라온 SKT T1, 이제 킹장깨기 마지막 그리핀과의 결승만 남았습니다.

 

 

 

 

2019 LCK 서머시즌 결승전

2019 LCK 서머시즌 결승전은 8월 31일(토)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립니다. 저는 생방송으로 보지 못하는 일정이지만 과연 SKT T1이 킹장깨기에 성공하는 업셋을 보여줄지! 아니면 그리핀이 처음으로 LCK의 정점에 설지 벌써부터 궁금해지네요.

 

 

 

 

SKT T1

칸, 클리드, 페이커, 테디, 에포트 다섯 선수의 이런 모습 너무 보기 좋습니다. ㅋㅋ 시즌 초반 나락에서 시작해 결국 정점을 바라보는 위치까지 올라온 이 선수들 너무 대단하고 멋집니다.

 

 

포스트시즌 무적 포스를 보이고 있는 SKT T1의 킹장깨기가 진짜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결승전에서 T1을 응원하고 승리예측도 T1이지만 승부의 세계는 언제 어떻게, 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거니까 너무 궁금한 결승전인데요, 이번 결승전에서도 SKT T1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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