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한화생명e스포츠 데프트(Deft) 김혁규가 LCK 통산 500전을 달성한 세 번째 선수가 됐습니다. LPL과 LCK를 넘나들며 진짜 오랫동안 꾸준하게 활약한 데프트의 LCK 기록이기 때문에 큰 의미가 있어요. 앞으로도 오래오래 해먹는 데프트이길 바라며~ 데프트가 지난 14일 리브 샌드박스전 1세트를 기준으로 LCK 통산 500전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LPL의 공백을 감안하면 데프트의 LCK 기록은 정말 대단하고(감안하지 않아도 대단함) 이 선수의 꾸준함을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어요. 데프트가 500전을 달성한 경기였던 리브 샌드박스전 1세트, 데프트가 캐리한 경기라고 볼 수는 없지만 충분히 좋은 원딜 역할을 해주면서 기분 좋게 승리를 챙겼습니다. 상대 카밀이 날카롭게 파고든 공격을 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