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Red Velvet) 미니앨범 6집 Queendom(퀸덤) 개봉기'입니다. 이 앨범은 지난 8월 16일에 발매된 앨범으로 오랜만에 5명 완전체가 모이는 것이라 꽤 관심을 받았었죠. 활동이 너무 짧았던 아쉬움은 좀 있었지만 오랜만의 소식이라 저도 처음으로 레벨 앨범을 구입했었네요. 본격적으로 레드벨벳 Queendom(퀸덤) 개봉맛보기 시작!
택배상자가 너무 크길래 의아했었는데 앨범 사이즈가 큰 것이 이유였습니다. ㅋㅋ 앨범 2가지 버전 중에 1개만 구입하면 랜덤발송인 것을 나중에 알았지만 그래도 2개까지 구입할 정도의 열정이 있는 것은 아니니까 순응했어요.
제가 원한 것은 다른 버전이라 50%의 확률에 실패한 것이 씁쓸했지만 이 버전은 또 이 버전 나름의 매력이 있기 때문에 이 운명을 받아들이기로 했어요.
물이 올랐다는 말로도 부족할 것 같은 조이가 멤버 중 가장 먼저 등장합니다. 조이 솔로 앨범 구입 후에 조이의 보컬에 반했었는데 역시 레드벨벳 앨범에서도 조이의 음색이 제 귀에 인상적으로 꽂히더라고요.
레드벨벳 멤버 중 댄스머신을 담당하는 슬기입니다. 춤을 엄청나게 잘 추는 슬기인 것은 알고 있어도 보컬에는 주목한 적이 없었는데 역시 SM 출신답게 안정적인 실력을 갖고 있죠.
레벨 막내 예리도 이번 컨셉에 맞게 성숙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앨범 개봉 며칠 전에 어떤 드라마 여주인공 비주얼이 되게 익숙하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아는 예리가 맞길래 재미있었던 기억이 있어요.
솔로 앨범에서 엄청난 미모를 보여주더니 이번 앨범에서 또 작정한 것 같은 웬디입니다. 무대사고 이후 여러 가지로 힘들었을텐데 이렇게 무사히 좋은 활동을 보여주고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예쁜 가수의 상징과도 같았던 아이린입니다. 한 번 거하게 터져서 앞으로 어떤 대표로서 언급되는 일은 별로 없겠지만 레벨 맏언니이자 리더로서 잘 이끌어주길 바라고 있어요.
제가 퀸덤 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컨셉 사진은 이겁니다. '차갑고 섹시한 카리스마'라고 제 멋대로 해석한 이 컨셉을 원래도 좋아하는데 레벨이들이 완벽하게 소화하니까 역시 좋더라고요.
이번 앨범 구성품 중 저의 뽑기는 슬기 포토카드, 웬디 책갈피, 웬디와 조이 엽서 각 1장이 되었습니다. 최근에 다른 소속사 앨범을 구입한 적이 없어 그쪽은 잘 모르겠지만 일단 SM 앨범에는 이런 소소한 구성품 뽑기가 또 재미를 주죠. ㅋㅋ
앨범 브로마이드를 포함해서 모든 구성품을 바닥에 펼쳐서 한 장 찍어봤습니다. 브로마이드는 몇 종류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제가 가장 좋아한 사진을 브로마이드로 줘서 좋았는데 지금은 이 브로마이드가 제 방에 붙어있어요.
앨범 CD는 바로 여기에 들어있었습니다. 타이틀곡 퀸덤을 포함해 총 6곡의 수록곡이 있음을 알려주는데 저는 이 중 퀸덤과 포즈를 특히 좋아해요. 포즈에서 랩하는 조이의 음색은 아무리 들어도 예술~
이상 레드벨벳 미니앨범 6집 Queendom 개봉기였습니다. 짧게 활동을 마무리한 레벨 멤버들은 현재 무엇을 하며 지내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멤버들 간 케미를 끝까지 유지하면서 오래오래 레드벨벳으로서 좋은 활동을 보여줬으면 하고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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