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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 라이벌즈] LCK, 3년 만에 차지한 리라 우승 직관기

LCK, 3년 만에 차지한 리라 우승 직관기 대한민국 내로라하는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s) 선수들이 활약하는 리그 LCK. 사실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국제대회에서 LCK가 우승하는 것은 그냥 당연했습니다. 그러나 중국 LPL, 유럽 LEC가 국제대회에서 LCK를 누르고 좋은 성적을 거두기 시작하면서 더 이상 LCK는 최강이라 부를 수 없는 수준인 상태가 되어버렸죠. 지금도 한참 부족하지만, 아직 국제대회 우승에 대한 갈증이 심한 LCK팬들이지만, 지난 7일(일) 열린 2019 리프트 라이벌즈 결승전에서 LPL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3년 동안 쌓인 LCK팬들의 한을 SK telecom T1, 그리핀, 킹존 드래곤 X, 담원 게이밍 네 팀이 풀어줬어요. 해냈어요 드디어! 2..

행복/일상 2019.07.11

[리프트 라이벌즈] LPL, 연합팀 압살하고 결승 진출 성공

LPL, 연합팀 압살하고 결승 진출 성공 아마 전 세계 모든 롤팬들이 예상했을 결과라고 생각하는데...LPL이 LMS & VCS 연합팀을 압살하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아시아 지역 리프트 라이벌즈 기획한 분 시말서 좀 쓰셔야...LMS & VCS는 억지로 우겨넣은 라이벌 구도에서 피해를 입었다고 생각해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자신감 잃지 않고 자국리그에서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어쨌든 LPL이 예상대로 결승 진출에 성공하면서 이제 진짜 경기만 남았습니다. 중국의 LPL은 우리나라의 적수가 아니라고 생각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매년 리그 수준을 끌어올리더니 이제는 LCK보다 약간 우위에 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가 되었습니다. 지난 2년간의 리프트 라이벌즈에서 LCK를 깨버린 LPL은 ..

리그오브레전드 리프트 라이벌즈 아시아의 맹주를 가린다

리그오브레전드 리프트 라이벌즈 아시아의 맹주를 가린다 서머시즌이 잠시 중단되고 리프트 라이벌즈의 시즌이 되었습니다. 오랜 역사를 가진 북미와 유럽의 라이벌전은 오랜 롤 역사와 똑같이 유럽의 승리로 끝났고 이제는 아시아입니다. 대한민국과 중국, 그리고 대만과 베트남인데요, 베트남은 아직 한참 멀었고 대만팀의 기량 하락이 계속 이어진 탓에 준결승은 인기가 없네요. 그래도 전 준결승과 결승 모두 보러 가기로 결정! 어쨌든 아시아의 맹주를 가리는 리프트 라이벌즈가 곧 시작됩니다. 리프트 라이벌즈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경기가 펼쳐진 일요일에는 리프트 라이벌즈 출전 세 팀 그리핀, 담원, 킹존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점검한다는 의미가 있는 경기였는데 킹존이 이 시기에 그리핀을 만나서 약간 아쉽네요. 서머시즌..

2019 LCK 서머시즌, 젠지 서부리그 입성!

2019 LCK 서머시즌, 젠지 서부리그 입성! 2019 LCK 서머시즌이 활발하게 펼쳐지는 요즘 현재 기준으로 4강 팀의 경기력이 상당히 높은 수준이기는 하지만 롤드컵에 이어 MSI까지 죽을 쓰고 나니 리프트 라이벌즈나 앞으로의 롤드컵에 대한 걱정이 앞서는 요즘입니다. LCK의 구세주가 탄생해서 다시 한 번 LCK가 최강임을 전세계에 알려줬으면. 저는 젠지가 그렇게 되길 바라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네요. 경기력은 4강 팀에 좀 많이 딸려보이더라도 KT를 잡으면서 성적이라도 맞추길 바랐었는데 빌빌대는 KT 앞에서 훨씬 빌빌대는 경기력으로 패를 적립한 젠지였습니다. 그리고나서 어제 젠지는 한화와 경기를 펼쳤는데요, 2대1승이라 깔끔하지는 않지만 스프링 시즌에서는 구경도 못했던 젠지의 서부리그 입성이 실현됐네..

2019년에도 가을의 젠지?

2019년에도 가을의 젠지? 리그오브레전드에서 가을하면 가장 생각나는 팀 젠지(Gen.G eSports)입니다. 제가 젠지팬이기도 하지만 아마 LCK를 챙겨보는 많은 분들도 공감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연속 롤드컵에 진출하며 어쩌면 긍정적인, 어쩌면 부정적인 '가을의 젠지'라는 별명을 얻었는데요, 가장 기대가 안되는 시즌이면서도 그래도 언제나 저를 기대하게 만드는 젠지가 이번 서머 시즌을 위해 열심히 준비한 것 같습니다. 지난 4월 19일 젠지는 성환(SEONGHWAN) 선수의 영입 소식을 전한 바 있습니다. 사실 피넛 선수가 초반에 죽쓰던 모습과는 다르게 후반에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줬기에 미드 영입을 간절하게 원하고 기대했던 저 포함 모든 젠지팬 입장에서는 아주 조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