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일상

사운드 좋은 게이밍 헤드셋, 터틀비치 'Stealth 700P GEN2' 개봉

손셉 2022. 6. 1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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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시간이 좀 지났지만, 오버워치2 베타테스트 시작 후 재미있어 보여서 훗날 오버워치2를 직접 플레이할 때를 대비해 게이밍 헤드셋을 질렀습니다.

 

원래는 원래 쓰던 것처럼 싸구려 헤드셋을 생각하다가 사운드라는 영역을 조금 알게된 입장에서 후회하게 될까봐 주변에 물어본 후 지른 터틀비치 'Stealth 700P GEN2'네요. 더 높이 올라가는 것보단 이쯤에서 만족하기로 했고, 실제로 만족한 게이밍 헤드셋 개봉기를 옮깁니다.

 

먼저 터틀비치 게이밍 헤드셋 'Stealth 700P GEN2' 제품 박스입니다. 이 제품은 플스와 PC에서 사용할 수 있고, 미리 들어보진 못했으나 믿을맨들로부터 사운드가 좋다는 추천을 받았기에 크게 고민은 안 했어요.

 

제품 박스를 열자 이렇게 바로 눈 앞에 헤드셋이 보였습니다. 제 기준으로 디자인 불합격이지만, 가격대비 좋은 사운드, 좋은 착용감, 우수한 제품 마감 퀄리티 같은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고른거니까 넘어가보아요.

 

제가 구입한 이 제품의 구성품으로는 헤드셋 본체, USB-C 충전케이블, USB 트랜스미터, 가이드, 터틀비치 스티커가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게이밍 헤드셋이라고 하면 LED로 반짝반짝 빛나고 하는데 이 헤드셋은 그렇지 않고 오히려 평범한 편입니다. 대신 튼튼해보이는 것은 있었죠.

 

원래도 예쁜 헤드셋이 아닌데 스위블 상태에서 쭉 벌어지면서 더 이상한 비주얼이 됩니다. 디자인에 기대하고 구입한 것은 아니고, 집에서만 쓸 거라 크게 상관은 없지만요.

 

이어패드 안 쪽을 보면 투명하게 안 쪽의 드라이버가 훤히 보이는 비주얼입니다. 사운드를 더욱 직접적으로 귀에 꽂아주기 위한 것이 아닐지라고 뇌피셜을 굴려봤어요.

 

전원 버튼을 비롯해 충전 포트와 다양한 버튼은 착용했을 때 기준으로 귀 왼쪽에 있습니다. 뭔가가 필요할 때 귀 왼쪽에서만 만지작거리면 돼요.

 

헤드밴드 바깥쪽에는 이렇게 터틀비치 브랜드명이 새겨져있습니다. 헤드밴드 역시도 내구성에 가장 중점을 두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게이밍 헤드셋에서 또 하나 중요한 요소가 마이크인데 이처럼 접었다 폈다할 수 있는 일체형입니다. 일단 쉽게 부러질 것 같지는 않은 것으로 보이죠.

 

마이크를 이렇게 펼치면 자동으로 마이크 전원이 켜지는 구조입니다. 자유자재로 구부리거나 할 수는 없지만 깔끔하고 좋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게이밍 헤드셋을 구매할 때 터틀비치 케이스도 함께 구매했는데 정식 모델명 'EAR FORCE HC1 HEADSET CASE'입니다. 어차피 우리에게는 그냥 터틀비치 케이스일뿐이지만요. ㅋㅋㅋ

 

케이스 내부를 보면 이렇게 헤드셋을 딱 맞게 넣는 공간이 있고 옆으로는 약간의 수납망(?)이 있습니다. 어차피 뭔가 부품이 많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 정도면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전까지 싸구려만 쓰다가 처음으로 조금 올라와봤는데 아주 만족스러운 터틀비치 'Stealth 700P GEN2'입니다. 듣자마자 사운드가 좋다고 느껴졌는데, 실제로 친구네 집이나 피씨방에서 들은 게이밍 헤드셋보다 훨씬 좋더라고요. 예산을 조금 깎아서 지른 게이밍 헤드셋이었는데 이 정도면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오버워치도 해봤는데 사플 아주 좋고요~게이밍 헤드셋이라고 하면 오버스럽게 강조한 소리가 있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게 없어서 영상 감상할 때도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좋은 지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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