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가 지난 2일 FPS 장르의 게임 발로란트를 정식 출시 했습니다. 당초 예정보다 훨씬 일찍 출시 카드를 꺼내들었는데 CBT 성과가 나름 만족스러웠나봐요. 정식 출시와 함께 신맵 어센트+신캐 레이나를 추가했는데 역시 라이엇의 업데이트 속도!라고 생각하면서 저 역시 발로란트를 열심히 즐기는 중입니다.
최근 가장 재미있게 하고 있는 게임이라 발로란트가 흥했으면 좋겠지만 한국 시장에서 FPS는 역시 만만치 않은가 봅니다. 아직 지지부진한편인데 PC방 점유율 현재 9위에서 더 끌어올릴 수 있을지가 관건이네요.
비록 아직은 이벤트성이긴 하지만 라이엇은 발로란트를 띄우기 위해 꾸준히 대회를 열고 있습니다. CBT 때도 스트리머 대회를 연 적이 있지만 이번에는 정식 출시를 기념하여 지난 6일부터 트위치 라이벌스: 발로란트 런치 쇼다운을 한국, 일본, 유럽 등 다양한 지역에서 진행하기도 했어요. (굿즈 갖고 싶다)
트위치 라이벌스: 발로란트 코리아 런치 쇼다운에는 쟁쟁한 스트리머들이 출전했고 우승을 차지한 것은 주안코리아가 속한 T1이었습니다. 스트리머 모임 대회이긴 했지만 그래도 역시 이스포츠 명문 T1이랄까요?
개인적으로 저는 힐러인 세이지를 주캐릭으로 재미있게 게임을 즐기고 있습니다. 패스를 구입해서 현재는 총스킨 4개를 오픈했는데 얼른 자주 쓰는 총인 고스트-밴달-오퍼레이터 스킨을 갖고 싶어요.
제가 발로란트 CBT 아이언맨 출신이라 자주 활약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가끔은 활약한답니다. 스스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활약상 모음집 겨우 1분 40분. (활약하는 날이 거의 없음 ㅠㅠ)
정식 출시와 함께 공식 시네마틱 트레일러 '결투사'도 공개된 바 있습니다. 피닉스와 사실상 일본인 캐릭터인^^; 제트가 서로 대결을 벌이는 모습이 재미있고 다른 것보다 음악이 참 마음에 들어요.
발로란트의 흥행은 게임을 재미있게 즐기는 저에게도, 야심차게 준비한 라이엇에게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가장 기대하는 부분이 라이엇이 롤에서 보여준 잦은 업데이트인만큼 이번 신작 발로란트에도 많이 신경써줬으면 좋겠어요. 발로란트가 한국에서 새로운 FPS붐을 일으킬 수 있을지! 게임하면서 지켜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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