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여행

백운계곡 고향산천에서의 2014년 추석연휴 추억

손셉 2020. 3. 6.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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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연휴 거의 빠지지 않고 동네에서 모임을 갖는 중간거인들. 2014년 추석연휴에도 어김없이 모여서 백운계곡 고향산천으로 달렸습니다. 친구인 강철이네 집에서 운영하는 고향산천은 공기도 좋고 경치도 좋고 짱짱이니깐요. 물에도 들어가볼까 고민했지만 저녁 때 도착했기 때문에 고기 구워먹고 끝!이었지만 백운계곡 고향산천에서의 2014년 추석연휴 기록용 포스팅.

 

 

 

 

숯불고기

언제나처럼 마트에서 장을 본 후 숯불을 달궈서 그 위에 고기를 올렸습니다. 지금 봐도 침이 고이게 하는 탐스러운 사진이네요.

 

 

 

 

고기 익는 중

중간에 하다보면 불도 나고 빨리 익기도 하지만 처음에는 얼른 먹고 싶어서 느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어쩌겠어요? 익기를 기다리는 수 밖에. ㅎㅎ

 

 

 

 

준식이 심령사진

우리의 고기 전문가 준식이가 마치 심령사진과 같이 찍혔는데 ㅋㅋㅋ 언제나 저희를 위해 고기를 맛있게 구워준다고 고생하는 녀석입니다. 항상 잘 받아먹고 있어요. ㅋㅋ

 

 

 

 

그 밖에 준비물들

백운계곡에서 고기를 먹을 때는 음주 필수! 오랜만에 칼질 솜씨를 발휘하고 싶었던 때지만 새송이 버섯 몇 개로 대신했고, 고향산천 밑반찬 중 하나인 오이무침 강추합니다.

 

 

 

 

익은 고기

사진상 아직 덜 익었을 때지만 새송이버섯과 함께 구우면서 완성되어가는 비주얼입니다. 이렇게 고기를 구워서 안 맛있었던 적이 없죠. 절대로 실패 ㄴㄴ

 

 

 

 

중간거인

중간거인 모임 중 국환이 지못미. ㅋㅋ 이제는 다들 바빠서 예전만큼 많이 모이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오랫동안 함께 한 사이라 언제 모여도 좋습니다. 모여서 별거 안해도 그저 즐거운 사이.

 

 

그리고 결론은 백운계곡 고향산천이 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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