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일상

별이 빛나는 밤에 불타는 토요일 보낸 이야기

손셉 2015. 12. 6.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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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빛나는 밤에 불타는 토요일 보낸 이야기

 

 

토요일 하면 떠오르는 그 단어 불타는 토요일.

저는 불토보다 집에서 혼자 게임하고 맥주 한캔 마시고

잠자는걸 좋아하는데 이번 토요일은 제가 좋아하는

친구들과 함께했어요. 별이 빛나는 밤에 불타는 토요일 보낸 이야기.

 

 

 

 

 

 

 

 

맨처음 저녁메뉴로 결정한건 해물찜.

저희집 근처 수유에 맛있는 해물찜이 있나 검색 좀 해봤는데

호남해물탕이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결정했고

밑반찬은 위와 같아요. 다 맛있었고 왼쪽 위 고추무침? 이 굳!

 

 

 

 

 

 

 

 

메인은 역시 해물찜이잖아요? 비주얼 지금봐도 캬~

지금까지 아귀찜, 해물찜을 별로 먹어본적은 없는데

전부 맛집인가봐요. 어제 포함 맛없던 적이 없어요...

맛평가는 넘어가고 속이 안좋아서 많이 못 먹은게 억울.

 

 

 

 

 

 

 

 

2차는 한신포차에서. 옆테이블 여자분의 귀여운 술주정 에피소드.

저에게 그런건 아니었지만 옆에서 어떤 반응을 보여야할지 몰라서

그냥 가만히 있었네요. ㅋㅋ 어쨌든 그 후에 갑자기

별이 빛나는 밤에 가고싶다는 얘기가 나와서 고고싱.

 

 

 

 

 

 

 

 

친구 한명이 지갑을 두고 와서 입장 못하고 돌아와서 이러는 중.

저는 그냥 가겠다고 주장했지만 결국 힘에 굴복하고

억지로 머리에 왁스가 발라졌어요. 그래도 예쁘게 해줘서

만족했고 귀찮았지만 언제 또 이런 경험 해보겠냐며 신나서 셀카 중.

 

 

 

 

 

 

 

제 코 부분에 콧물처럼 나오지만 않았어도 인생사진이

되었을텐데 2% 아쉬운 사진. 그래도 이 날의 베스트컷,

가장 맘에 드는 사진이네요. 무슨 원정 나가기전

비장한 각오로 찍는 사진은 아니지만 비슷한 느낌? ㅋㅋ

 

 

새벽 2시 수유 별이 빛나는 밤에에 가서 실컷 즐기고

새벽 4시? 5시쯤 집에 돌아왔는데 한번도 클럽이나

나이트 같은 곳에 가본적이 없었던 저에게는 정말

색다른 경험이었고 즐거웠어요. 저의 어설픈 춤과 함께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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