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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박준규 대표가 지병으로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해 간암이 발병해 계속 투병 중이었고, 2019년 말까지 업무 책임을 다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열린 e스포츠 선수 권익 보호 관련 토론회에서 답답한 말만 늘어놓는 것에 대해 불만 가득이었는데 갑자기 이런 소식이 들려오니 안타깝네요. e스포츠 토론회 내용이 어떻든간에 몸이 상당히 좋지 않은 상황이었을텐데 입장표명을 했던 모습이 대단했다는 생각도 듭니다.
고인 약력
박준규 (1976년~2020년) 향년 44세
▶ CJ E&M 글로벌사업팀 2011년~2014년 8월
▶ 라이엇게임즈코리아 전략팀 2014년 8월~2015년 1월
▶ 라이엇게임즈코리아 퍼블리싱 총괄 2015년 1월~2018년 12월
▶ 라이엇게임즈코리아 대표 2019년 1월~2020년 1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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