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 14

[해외여행] 일본여행 2일차, 신주쿠교엔부터 메가웹까지

일본여행 2일차, 신주쿠교엔부터 메가웹까지 우리나라와 일본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요즘인데요, 지난 5월에 일본여행을 갔다오지 않았으면 생애 첫 일본 방문이 한~참 뒤로 밀렸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지난 여행 이후 여름휴가 때 혼자 일본여행 가볼까하는 생각도 한 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아예 사라져버렸어요. 어쨌든 그건 그거고 즐거웠던 일본여행의 기록은 남기고 싶으니까, 2일차 신주쿠교엔부터 메가웹까지의 추억을 기록해보려고 해요. 좁은 호텔 객실에서는 그다지 볼만한 풍경은 아니었지만 여행다니는 숙소에서 찍는 바깥 풍경 사진을 좋아해서 그냥 찍어봤고, 오른쪽 사진은 길을 나서며 찍은 신주쿠 거리입니다. 밤 중에는 그 화려한 신주쿠 거리가 엄청나게 한산해진 아침이었네요. 일본 버전 김밥천국이라..

행복/여행 2019.07.27

[해외여행] 생애 첫 일본여행 소소한 1일차 기록

생애 첫 일본여행 소소한 1일차 기록 일본어가 유창하지는 않지만 일본학과 출신이고, 분명 할 줄 알면서도 33세가 될 때까지 단 한 번도 가보지 못했던 나라 일본. 사람들이 왜 한 번도 안가봤냐고 물어봐도 따로 이유는 없었어요. ㅋㅋ 그러다가 올해 5월 대체휴일끼고 3일 휴식이 있어서 월차까지 붙여쓰면서 일본이라는 곳에 한 번 가보기로 마음 먹었고 다녀왔습니다. 벌써 두 달이나 지난 추억이지만 생애 첫 일본여행 소소한 1일차의 기록을 남겨볼까 해요. 이건 일본으로 떠나는 날 찍은 사진은 아니지만 여행을 위해 새로 구입한 캐리어와 커버였기 때문에 기념으로 한 컷 찍었던 사진이네요. 곰돌이 커버가 너무 귀여워서 저도 모르게 구입했는데 일본 다녀오자마자 더러워져 버렸... 아침 일찍 공항버스를 타고 기분 좋게..

행복/여행 2019.07.06

호주 시드니 여행기록 그마지막

호주 시드니 여행기록 마지막 호주 시드니 여행기록을 열심히 남겨보고자 쓰기 시작했던게 정말 엄청 오래전이었는데 드디어 마지막날까지 오게 되었네요. 나중에 내가 쓴 블로그를 스스로 보면서 웃고 즐기게 될 장면을 떠올리며 호주 시드니 여행기록 마지막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도대체 내가 언제부터 커피를 즐기는 사람 중 한 명이 된건지...대학생 때 거의 처음으로 마셔본 아메리카노는 쓰기만 하고 맛없는 커피였지만, 지금은 똑같이 쓰지만 매일 마시고 싶은 커피가 되었네요. 그래서 호주에서의 마지막날 아침도 이렇게 커피로 시작합니다. 아침식사 메뉴는 전형적인 서구형...이었는데 커피랑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다른 사람들이 별로 안 먹어서 제가 엄청나게 많이 먹은 기억이 나는데 살은 더 많이 쪘겠지만 맛있는 음식..

행복/여행 2019.06.08

호주 시드니로 떠나는 여행 2일차 - 블루마운틴

호주 시드니로 떠나는 여행 2일차 - 블루마운틴 호주 시드니로 떠난 여행 2일차의 시작은 블루마운틴(Blue Mountains)이었습니다. 저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따라갔을 뿐이어서 몰랐는데 블루마운틴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장소 중 한 곳을 눈에 담고 왔다고 생각하니 또 좋네요. 아침에 길을 나서기 위해 숙소에서 나왔는데 하늘 위에 쪼꼬맣게 달이 떠있더라고요.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씨의 아침에 보는 달은 또 다른 느낌으로 좋았습니다. 호주 시드니 전철이라고 하는게 맞을까요? 어쨌든 무슨 역이었는지 지금도 모르겠는데...ㅋㅋ 한 눈에 목적지를 알 수 있도록 이렇게 큰 전광판이 있더라고요. 열심히 달리고 달려서 카툼바역(Katoomba)에 도착했습니다...

행복/여행 2019.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