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카리스마, 레드벨벳 일본 정규 1집 'Bloom' 한정반 개봉

4월 6일 출시된 레드벨벳 일본 정규 1집 앨범 'Bloom'을 손에 넣었습니다. 사실 다른 나라에서 출시한 앨범은 보아 앨범 외에 사지 않는 주의인데 레드벨벳이란 그룹에 작년부터 급 빠져든 아재팬으로서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이유들이 있었어요. 타이틀곡 'WILDSIDE' 뮤직비디오 뮤비 때깔과 노래 모두 굳, 싱글이 아닌 정규 앨범, 레드벨벳 최초의 정규 앨범...구입을 망설일 이유가 없었던 ㅋㅋ 이 앨범 개봉기를 옮겨봅니다.

 

바로 이것이 일본으로부터 도착한 레드벨벳 일본 정규 1집 앨범 'Bloom'입니다. 웁스시디에서 자체적으로 주는 포토카드는 슬기가 걸렸는데 최근 저의 1픽이 슬기인 것을 어떻게 알고 또...ㅋㅋ

 

사진으로는 잘 티가 나지 않지만, 직사각형 형태에 사이즈도 조금 큰 앨범입니다. 고급 카리스마를 뿜뿜하는 레벨이들을 좀 더 크게 볼 수 있는 것도 맘에 들고 요새 에이벡스가 신경쓰지 않는 보아 앨범보다 훨씬 퀄리티도 좋고...요. 에이벡스 ㅂㄷㅂㄷ

 

이번 앨범 포토카드는 누가 걸릴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조이가 나오길래 나에게 조이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잠깐 가져봤습니다. 레벨 앨범 3연속 조이 포카가 걸렸거든요. ㅋㅋ 오르골 버전 조이 스탠드에 조이 솔로 앨범까지 풍성합니다. 이것은 운명, 데스티니.

 

앨범 케이스는 이렇게 위아래로 열고 닫는 방식입니다. 열자마자 보이는 앨범 트랙리스트와 화보집 비주얼이 좋았고, 이 아래도 궁금해지기 시작했어요.

 

'Bloom' 한정반 블루레이 DVD와 CD는 딱 이렇게 들어있습니다. 지금까지 DVD가 포함된 앨범을 나름 구입했는데 이런식으로 반 겹치는 고정 방식은 신선하더라고요.

 

레드벨벳 'Bloom' 한정반 화보맛

먼저 확인한 것처럼 고급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레벨 5인 화보 커버입니다.

 

아이린의 아름다움이란...의심하지 말지어다.

 

치명과 우아함의 사이라고 느낀 웬디고요.

 

보면서 딱 옛날 귀족 같은 분위기를 풍긴다고 생각한 슬기.

 

무도회에서 최고로 인기 있을 것 같은 조이.

 

막냉이 예리도 역시 예쁜데 귀엽습니다. ㅋㅋ

 

제대로 각잡은 레드벨벳으로부터 고급 카리스마가 느껴져요.

 

화보집 뒷면은 정면 커버와 비슷하면서도 다릅니다. 조이만 동일 ㅋㅋ

 

여기까지가 벌써 9년차 그룹 레드벨벳인데 이제 2년차의 아재팬이 구입한 레드벨벳 일본 정규 1집 앨범 'Bloom'이 되겠습니다. 제대로 덕질을 시작한 지는 1년도 좀 멀었지만요. 일본 앨범 기준으로는 확실히 풍성한 볼 거리가 있고 전곡이 만족스러운 앨범입니다. 그래서 구입하기를 더 잘했다는 생각을 하면서 개봉기 끗!

 

이제 더운 날씨에 듣는 'Swimming Pool' 특히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그냥 들어도 좋은 노래지만 특히 더운 날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