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음린

봄에 찾아온, 레드벨벳 'Feel My Rhythm' 리브 버전 개봉

손셉 2022. 4. 1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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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출시한 레드벨벳 새 앨범 'The ReVe Festival 2022 - Feel My Rhythm(더 리브 페스티벌 2022 - 필 마이 리듬)'을 저도 구매해보았습니다. 벌써 9년차인 이 그룹에 한참 뒤늦은 시기인 작년부터 빠져서 앨범을 모으는 중이네요. 봄에 찾아온 레드벨벳 앨범 리브 버전(REVE VER) 개봉기를 옮겨봅니다.

 

퇴근길이 행복하지 않은 적은 없지만 레드벨벳 미니 7집 앨범 'The ReVe Festival 2022 - Feel My Rhythm' [REVE VER]이 도착한 날은 더 행복했습니다. 근데 이런 중요한 스티커는 비닐에 좀 안 붙여줬으면 하는 바람이...

 

비닐을 뜯어내고 더욱 제대로 확인할 수 있었던 이번 앨범 2종 중 'calmato'입니다. 레트로풍 소품 속에서 발레리나 피규어 컨셉의 레벨이들이 너무 귀여운 버전이죠.

 

마치 분홍색 동화책을 펼치는 느낌이 드는 앨범입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서 동심이 떠오르기도 하고요. 물론 어릴 적에 분홍색 동화책을 본 기억은 없지만요.

 

랜덤 포스터 중 제가 받은 것은 리브 버전 'capriccioso' 버전의 앨범 커버로 채택된 샷입니다. 동화 속 세계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즐기는 듯한 모습도 귀여워요.

 

포스터부터 모든 구성품을 모아놓고 찍으니 아주 풍성한 느낌입니다. 구성품 중에는 레드벨벳 멤버 전원 스티커, 예리 접지 포스터, 조이 포토카드, 슬기 책갈피가 있었고 조이 셀카는 느낌이 또 달라서 긴가민가 했었네요. ㅋㅋ

 

러비들에게 밥 잘 챙겨먹고 다니라고, 오늘 하루도 힘내라며, 사랑한다고 응원하는 조이의 마음씨가 느껴져서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저는 정식 소속은 아니라도 마음만은 이미 러비. >.<

 

레드벨벳 'The ReVe Festival 2022 - Feel My Rhythm' [REVE VER] 화보맛

카리나가 신이기 전에 아이린이라는 신이 있었다죠.

 

멤버들끼리 있을 때는 털털한 웬디라도 화보에선 여성스러움 가득.

 

뒤늦게 빠지면서 현재 저의 최애 슬기도 매력 넘칩니다.

 

사랑을 하면 예뻐진다던데 원래 예쁜 조이는 더 예뻐지고 있다죠.

 

예리도 많이 여성스러워졌지만 그래도 귀엽습니다. ㅋㅋ

 

최근 조이나 웬디 솔로 모두 좋았으나 역시 다섯이 모였을 때

최고로 빛나는 레드벨벳이라는 생각입니다.

 

최근 케이팝 음반 판매량 뻥튀기에 힘입어 9년차에 최고 판매량을 기록한 레드벨벳 'The ReVe Festival 2022 - Feel My Rhythm'입니다. 하필이면 멤버들이 돌아가면서 코로나에 걸려서 제약이 생겼고, 이 때문에 멤버들의 아쉬움 만큼이나 팬들의 아쉬움도 남은 앨범이자 활동이기도 하네요.

 

그렇지만 정말로 많은 고생을 하면서 탄생시킨, G선상의 아리아 샘플링에 빛나는 타이틀곡 "Feel My Rhythm (필 마이 리듬) 최고였다"고 레벨이들에게 말해주고 싶습니다. 소감과 함께 리브 버전 개봉기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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