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출신 야하롱, 프레딧 브리온에 합류

진에어 그린윙스 소속으로 뛰었던 야하롱(Yaharong) 이찬주가 프레딧 브리온에 합류했습니다. 챌린저스 코리아에서 경기력을 끌어올려서 활약하고 있다는 소식은 봤어도 어느 정도인지는 못 본 입장이라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현재 프레딧 의 팀컬러를 생각하면 이번에는 진짜 다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야하롱(Yaharong), 프레딧 브리온에 합류

최근 썰로 들리던 소식대로 야하롱이 프레딧에 들어왔습니다. 그레이스 아이디를 사용하던 시절 심각한 경기력 때문에 실망한 적이 많은데 프레딧에서는 선수들과 잘 어우러지면서 자신의 경기력을 뽐낼 수 있을까요?

 

 

 

 

진에어 그린윙스 그레이스

강등당하기 시절의 진에어는 1승이 힘들어서 정말 고생하던 팀이었습니다. 이 선수가 잘하면 저 선수가 못하고, 저 선수가 잘하면 이 선수가 못하는 식으로 역캐리가 나왔는데 LCK 마지막 시즌의 그레이스(현 야하롱)이 특히 심한 수준이었던 것이 아직 의문을 갖게 만드는 이유예요.

 

 

 

 

챌린저스 코리아 어워드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챌코에서 경기력을 끌어올린 야하롱, 비록 챌린저스 코리아 마지막 시즌에 우승은 못했어도 압도적인 MVP 포인트를 보면 정규 시즌에 정말 날아다녔던 것 같습니다.

 

 

 

 

롤킹 라바

아마도 야하롱은 스프링 2라운드 로스터에 등록되면서 롤킹 라바와 선의의 경쟁을 할 것이라 예상됩니다. 포텐이 있을까말까한 중고 느낌의 경력 선수들과 새파란 신인의 조합으로 예상보다 빠르게 승리를 챙기면서 승리한 경기 기준 경기력까지 좋은 프레딧이라 느낌은 좋습니다.

 

 

아직 일시적인 순위이지만 프레딧 브리온은 바로 어제 KT를 잡아내면서 꼴찌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이미 담원이라는 대어를 낚은 포텐까지 보여준 프레딧에 합류한 야하롱이 이번에는 지난 날의 굴욕을 씻고 활약해줄 수 있을지? LCK의 흥행을 위해 앞으로 프레딧에서 롤킹과 함께 활약하는 야하롱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