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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월드컵 2018 우승 대한민국

손셉 2018. 11. 4.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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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월드컵 정복자 대한민국



오버워치 월드컵 2018, 일명 옵드컵이

블리즈컨 2018 기간동안 진행됐습니다.

우리나라는 예선전을 무난하게 통과하고

8강에 진출했었는데요 바로 오늘,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대한민국 오버워치 국가대표팀의 결승상대는 중국,

솔직히 중국이 최종 상대가 될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어요.

오버워치 리그에서 상하이가 너무 죽쓰는 성적만 보여줘서

중국이 잘한다는 생각은 한 번도 못해봤거든요. 어쨌든 4:0 대한민국 승리!






대한민국팀의 금메달 소식은 언제나 기분이 좋습니다.

블리즈컨에서 열리는 오버워치 월드컵은 이번에 3번째인데

3번 연속으로 이렇게 자랑스러운 장면을 보게 되네요.

경기가 끝난 후 악수는 매너.






가장 먼저 카르페 선수와 인터뷰를 하더라고요.

카르페 선수가 비록 오버워치 리그에서 우승은

차지하지 못했지만 현재 가장 잘나가는 선수라는걸

살짝 느낄 수 있었네요.






카르페 선수와의 인터뷰가 끝나고 MVP를

발표하던 때인데요 저는 당연히 카르페 선수를 예상했는데

과연 누가 MVP를 차지할지 조금 궁금하기도 했네요.

제가 좋아하는 서울 다이너스티 플레타 선수가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고.






저의 예상이나 기대와는 다르게

오버워치월드컵 2018 MVP는 쪼낙 선수가 차지했습니다.

쪼낙 선수의 젠야타는 진짜 명품 중의 명품!

쪼낙 선수가 MVP를 받아도 전혀 위화감은 없어요.






MVP 수상 후 준우승을 차지한 중국팀과

3위를 차지한 캐나다팀도 함께 무대에 올라서

대한민국의 우승을 축하해줬는데요,

캐나다에 슈어포어 선수가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이렇게 다시 한 번 대한민국 오버워치 국가대표팀은

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되었습니다.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것이죠.

예상한 결과이긴 했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선수가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국가대표임을 자랑스러워하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좋아요.



예상과는 다르게 처참한 결과를 기록한 리그오브레전드,

그래서 기분이 상당히 좋지 않았는데

오버워치 최강은 아직 대한민국이라는 점을

증명한 국가대표팀이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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