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DITION 2

하이디션 이어폰, 만족하며 즐긴 후반

하이디션 초반 4개 모델을 들은 후 다음 날 나머지 이어폰을 듣는 경험을 이어갔습니다. 전날 하이디션 만의 매력을 찾지 못하면서 속상했으나 덕분에 깨달은 것이 있었는데 그냥 있는 그대로를 즐기자였어요. 어차피 지금은 음린이라 까짓거 못 찾고 또 못 들을 수 있는 건데 너무 부담감을 갖고 있었고 그 부담을 내려놓기로 했죠. 그리고 덕분에 조금은 더 만족하며 즐길 수 있었던 하이디션 이어폰 후반입니다. 1. NT6-PRO (HIDITION) 바로 전에 들었던 이어폰과 비교하면 정말 평범한 디자인의 NT6-PRO입니다. 그러나 어차피 유니버셜이라 크게 의미를 둘 필요는 없고 현재 디자인의 경우 깔끔하고 괜찮다는 생각을 했어요. 착용감은 역시 평범하다는 생각을 하면서요. 처음에 들으면서 딱딱한 느낌의 소리가 들..

행복/음린 2021.06.08

하이디션 이어폰, 전반 분명 좋지만 킹치만

하이디션 (HIDITION) 은 국내 최초의 커스텀 이어폰 제작 회사입니다. 국내 최초라는 타이틀을 떼고도 어느 정도 인정받는 소위 국뽕 기업이기도 합니다. 덕분에 모델마다 좋아하는 팬들도 어느 정도 보이지만 아쉽게도 저의 경우 전반에 들은 하이디션 이어폰 4개 모델에서 특유의 매력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음린이 시선 주의) 1. NT1 (HIDITION) 가장 먼저 하이디션 이어폰 입문 NT1입니다. 하이디션 이어폰 유니버셜의 경우 기본적으로 화려해서 기대했는데 가까이에서 봐도 역시 예쁘더라고요. 이어팁 부분 말고는 귀에 닿는 것 같지 않아서 평범한 착용감이었어요. 제가 들어본 하이디션 8개 모델 중 별로라고 생각한 유일한 모델입니다. 저음이 약하고 딱딱한 느낌의 소리가 저와는 맞지 않았어요. 약한 저..

행복/음린 2021.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