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4

[해외여행] 일본여행 3일차, 아키하바라와 아사쿠사의 추억

일본여행 3일차, 아키하바라와 아사쿠사의 추억 여행의 마지막날은 언제나 아쉬움이 가득한 법, 저의 생애 첫 일본여행도 마찬가지였습니다. 3박 4일의 짧은 일정이라서 생각만큼 하고 싶은 것도 많이 못했고 보고 싶은 것도 많이 못 봤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렇다고 가만히 아쉬워하고 있을 수만은 없죠. 마지막까지 일정을 꽉꽉 채워서 놀고 싶은 마음으로 임했던 3일차 아키하바라와 아사쿠사에서의 추억들을 남겨봅니다. 3일차 아침에는 전통일본식을 제대로 즐겨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선택했던 다시차즈케(だし茶漬け)라는 가게입니다. 차 국물을 말아먹는(?) 오차즈케를 파는 가게인데 신주쿠역 안에 위치해 있어요. 근데 검색할때도 이름이 오차즈케로 나오는 등 다르고 내부에서도 식당가가 찾기 힘든 곳에 있어서 여기를 찾기까지 약..

행복/여행 2019.08.07

[해외여행] 일본여행 2일차, 마담 투소 도쿄 추억에서의 추억담

일본여행 2일차, 마담 투소 도쿄 추억에서의 추억담 일본여행 2일차 텐동까지 먹은 후에는 소화도 시킬 겸 열심히 돌아다니다가 다음 목적지로 향했습니다. VR어트랙션을 체험할 수 있는 도쿄조이폴리스는 비싸기도 하고 우리나라에서도 경험할 수 있는 거니까 패스하기로 했고 전세계 유명 스타들 실물크기 피규어를 볼 수 있는 마담 투소 도쿄에 갔어요. 원래 가기로 마음 먹긴 했어도 막상 비싼 요금에 조금 망설여지기는 했지만 이럴 때 아니면 언제 가보냐 하는 마음으로 그냥 질렀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볼 거리가 훨씬 더 많고 사진들도 잘 나오는 장소라서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마담 투소 도쿄(Madame Tussauds Tokyo)에서의 추억담, 보다는 사진 저장...?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나? 내려갔나? 입장권..

행복/여행 2019.07.28

[해외여행] 일본여행 2일차, 신주쿠교엔부터 메가웹까지

일본여행 2일차, 신주쿠교엔부터 메가웹까지 우리나라와 일본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요즘인데요, 지난 5월에 일본여행을 갔다오지 않았으면 생애 첫 일본 방문이 한~참 뒤로 밀렸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지난 여행 이후 여름휴가 때 혼자 일본여행 가볼까하는 생각도 한 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아예 사라져버렸어요. 어쨌든 그건 그거고 즐거웠던 일본여행의 기록은 남기고 싶으니까, 2일차 신주쿠교엔부터 메가웹까지의 추억을 기록해보려고 해요. 좁은 호텔 객실에서는 그다지 볼만한 풍경은 아니었지만 여행다니는 숙소에서 찍는 바깥 풍경 사진을 좋아해서 그냥 찍어봤고, 오른쪽 사진은 길을 나서며 찍은 신주쿠 거리입니다. 밤 중에는 그 화려한 신주쿠 거리가 엄청나게 한산해진 아침이었네요. 일본 버전 김밥천국이라..

행복/여행 2019.07.27

[해외여행] 생애 첫 일본여행 소소한 1일차 기록

생애 첫 일본여행 소소한 1일차 기록 일본어가 유창하지는 않지만 일본학과 출신이고, 분명 할 줄 알면서도 33세가 될 때까지 단 한 번도 가보지 못했던 나라 일본. 사람들이 왜 한 번도 안가봤냐고 물어봐도 따로 이유는 없었어요. ㅋㅋ 그러다가 올해 5월 대체휴일끼고 3일 휴식이 있어서 월차까지 붙여쓰면서 일본이라는 곳에 한 번 가보기로 마음 먹었고 다녀왔습니다. 벌써 두 달이나 지난 추억이지만 생애 첫 일본여행 소소한 1일차의 기록을 남겨볼까 해요. 이건 일본으로 떠나는 날 찍은 사진은 아니지만 여행을 위해 새로 구입한 캐리어와 커버였기 때문에 기념으로 한 컷 찍었던 사진이네요. 곰돌이 커버가 너무 귀여워서 저도 모르게 구입했는데 일본 다녀오자마자 더러워져 버렸... 아침 일찍 공항버스를 타고 기분 좋게..

행복/여행 2019.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