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리그 7

서울 다이너스티, 창단 후 첫 그랜드 파이널 진출!

서울 다이너스티가 뉴욕 엑셀시어를 상대로 승리함으로써 창단 후 첫 그랜드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세계 최강 루나틱하이 영광의 시절은 지나가고 오버워치 리그에서 서중딱이라는 불명예까지 얻은 서울이, 매년 올해는 다르다를 시전하다 좌절했던 서울이 아시아-태평양 2번 시드를 따내며 드디어 해냈다구요!!! 아시아-태평양의 절대자 상하이에게 한 끝 차이로 패배한 서울에게 뉴욕전은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할 마지막 기회였습니다. 이 중요한 순간에 3:0 셧아웃에 성공하면서 더 큰 무대에 설 서울 선수들 기쁨의 얼굴을 못 본 것이 아쉽네요. 서울 다이너스티 플레이오프 승리의 주역은 탱커 마블-제스쳐, 딜러 프로핏-핏츠, 힐러 토비-크리에이티브였습니다. 최근 경기를 보지 못했지만 컨텐더스에서 콜업 후에 크리에이티브 ..

OWL 산뜻한 출발 서울 다이너스티

서울 다이너스티(Seoul Dynasty)가 오버워치 리그 2020(Overwatch League 2020) LA 발리언트와의 첫 번째 매치에서 승리했습니다. 코로나 이슈 때문에 준비했던 경기들이 모두 틀어지고 리그 시작 후 거의 2달 가까이 경기 한 번 못했던 서울이라 조금 걱정했는데 다행이네요. 산뜻하게 출발하면서 올해는 진짜로 기대해도 된다고 말하는 것 같은 서울 다이너스티! 서울은 이번 시즌 시작 전 로스터 변경이 컸기 때문에 어떤 선수들이 출전할까라는 궁금증도 많았는데요, 탱커: 제스쳐(GESTURE)/마블(MARVE1) 딜러: 핏츠(FITS)/프로핏(PROFIT) 힐러: 토비(TOBI)/비도신(BDOSIN) 발리언트와의 첫 번째 매치에 나선 것은 위의 6명 선수들이었습니다. 메인 탱커 위치의 ..

OWL 2020 시즌의 서울 다이너스티를 기대하며

OWL 2020 시즌의 서울 다이너스티를 기대하며 기다리고 기다리던 오버워치 리그(OWL) 2020시즌이 2020년 2월 9일(일) 막을 올립니다. 작년에는 샌프란시스코 쇼크가 엄청난 포스로 우승을 차지했는데 올해는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벌써부터 궁금해요. 그래도 역시 제가 가장 궁금한 것은 2020시즌의 서울 다이너스티(Seoul Dynasty)입니다. 뉴(New) 서울 다이너스티를 기대하며 팀을 돌아보는 글. 서울 다이너스티가 탄생하기 전 루나틱하이(Lunatic-Hai) 시절이 있었죠. 탱커-딜러-힐러 어느 라인 하나 빠지는 것 없이 탄탄한 기량을 보여주며 오버워치 APEX 시즌 2와 3 우승컵을 연속으로 들어올린 때가 그리워요. 그야말로 루나틱하이 전성시대에 최고로 빛나는 선수들이었습니다. 비..

[젠지] 내게 감동이었던 오버워치 최강 루나틱하이

내게 감동이었던 오버워치 최강 루나틱하이 국내 공식 오버워치 대회였던 오버워치 APEX 시즌2와 시즌3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전 세계 최강팀으로 불렸던 팀 루나틱하이(Lunatic-Hai), 다양한 스토리로 저를 포함한 팬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준 그 팀을 떠올리며 쓰는 포스팅입니다. 더불어 루나틱하이의 정신을 이은 서울 다이너스티(Seoul Dynasty) 화이팅 왼쪽부터 준바(ZUNBA) 김준혁, 토비(Tobi) 양진모, 류제홍(ryujehong) 류제홍, 미로(Miro) 공진혁, 에스카(EscA) 김인재 그리고 여기 보이지 않은 후아유(WhoRU) 이승준까지, 루나틱하이(Lunatic-Hai)의 이름을 대대적으로 알린 자랑스러운 오버워치 APEX 시즌2 우승 멤버들의 이 모습은 다시 봐도 멋지네요. ..

[OWL] 2019년 리그 정점에 선 샌프란시스코 쇼크

2019년 리그 정점에 선 샌프란시스코 쇼크 전 세계 오버워치팬들을 기다리게 한 2019 오버워치 리그(Overwatch League) 그랜드 파이널이 9월 29일(일) 오후 3시 필라델피아에서 펼쳐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기다린 결승전이었는데요, 예상대로 샌프란시스코 쇼크(San Francisco Shock)가 밴쿠버 타이탄즈(Vancouver Titans)를 4대0으로 압도하며 2019년 리그 정점에 섰습니다. '씨나인'하며 어이없게 패자조로 떨어진 샌프란시스코, 만나는 팀마다 4대0 압도적인 스코어와 경기력으로 찍어누르며 밴쿠버와의 결승전을 성사시킨 바 있습니다. 이번 그랜드 파이널을 개인적으로 더 기대했던 이유는 시즌 MVP 시나트라(SINATRAA) 선수와 리그 신인상 학살(HAKSAL)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