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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선수들의 코로나19 극복 위한 기부 러시

손셉 2020. 3. 7.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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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단계가 심각으로 격상하면서 LCK가 잠정 중단 되는 등 이스포츠 업계 역시 피해를 입고 있는데요, 반대로 훈훈한 소식도 연이어 들려오고 있습니다. LCK 선수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 러시인데 제가 좋아하는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니까 너무 자랑스럽지 말입니다.

 

 

 

 

DRX 쵸비&데프트 그리고 단장의 기부

DRX는 쵸비 선수와 최상인 단장이 각각 1,000만원씩 기부했다는 소식을 SNS로 알렸습니다. 그리고 얼마 있지 않아 데프트 선수의 1,000만원 기부 소식도 전해졌어요. 데프트 선수 어머니의 SNS를 통해서 알려졌고 DRX에서도 제가 가장 애끼는 두 명의 선수라서 더 뿌듯했습니다.

 

 

 

 

젠지 비디디&룰러 기부

젠지에서는 비디디 선수가 생일을 앞두고 500만원 기부 소식을 알리면서 포문을 열었습니다. '팬들이 당당하게 응원한다'고 말할 수 있는 그런 선수가 되고 싶다고 하는 비디디 선수 참 멋지더라고요. 이어서 3월 7일 오늘은 룰러 선수의 1,000만원 기부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저의 최애팀 젠지 선수들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에 참여해주니까 너무 고맙고 좋네요.

 

 

이 밖에도 징동 로컨&진에어 타나 형제의 기부나 DRX팬들의 기부 동참 훈훈한 소식들이 많이 들려오는 것을 보면 위기 속에서도 비추는 빛이랄까요? 기부는 절대로 강요해서는 안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야기하는 것이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그치만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선수 및 관계자, 팬들에 대한 칭찬은 아무리 해도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모두들 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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