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디션 초반 4개 모델을 들은 후 다음 날 나머지 이어폰을 듣는 경험을 이어갔습니다. 전날 하이디션 만의 매력을 찾지 못하면서 속상했으나 덕분에 깨달은 것이 있었는데 그냥 있는 그대로를 즐기자였어요. 어차피 지금은 음린이라 까짓거 못 찾고 또 못 들을 수 있는 건데 너무 부담감을 갖고 있었고 그 부담을 내려놓기로 했죠. 그리고 덕분에 조금은 더 만족하며 즐길 수 있었던 하이디션 이어폰 후반입니다. 1. NT6-PRO (HIDITION) 바로 전에 들었던 이어폰과 비교하면 정말 평범한 디자인의 NT6-PRO입니다. 그러나 어차피 유니버셜이라 크게 의미를 둘 필요는 없고 현재 디자인의 경우 깔끔하고 괜찮다는 생각을 했어요. 착용감은 역시 평범하다는 생각을 하면서요. 처음에 들으면서 딱딱한 느낌의 소리가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