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로 떠나는 여행 2일차 - 블루마운틴 호주 시드니로 떠난 여행 2일차의 시작은 블루마운틴(Blue Mountains)이었습니다. 저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따라갔을 뿐이어서 몰랐는데 블루마운틴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장소 중 한 곳을 눈에 담고 왔다고 생각하니 또 좋네요. 아침에 길을 나서기 위해 숙소에서 나왔는데 하늘 위에 쪼꼬맣게 달이 떠있더라고요.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씨의 아침에 보는 달은 또 다른 느낌으로 좋았습니다. 호주 시드니 전철이라고 하는게 맞을까요? 어쨌든 무슨 역이었는지 지금도 모르겠는데...ㅋㅋ 한 눈에 목적지를 알 수 있도록 이렇게 큰 전광판이 있더라고요. 열심히 달리고 달려서 카툼바역(Katoomba)에 도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