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단계가 심각으로 격상하면서 LCK가 잠정 중단 되는 등 이스포츠 업계 역시 피해를 입고 있는데요, 반대로 훈훈한 소식도 연이어 들려오고 있습니다. LCK 선수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 러시인데 제가 좋아하는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니까 너무 자랑스럽지 말입니다. DRX는 쵸비 선수와 최상인 단장이 각각 1,000만원씩 기부했다는 소식을 SNS로 알렸습니다. 그리고 얼마 있지 않아 데프트 선수의 1,000만원 기부 소식도 전해졌어요. 데프트 선수 어머니의 SNS를 통해서 알려졌고 DRX에서도 제가 가장 애끼는 두 명의 선수라서 더 뿌듯했습니다. 젠지에서는 비디디 선수가 생일을 앞두고 500만원 기부 소식을 알리면서 포문을 열었습니다. '팬들이 당당하게 응원한다'고 말할 수 있는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