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15년. 영업을 뛰면서 매출 제로인 기간이 길어지니까 평소에 긍정적이라고 생각하는 저였는데도 확실히 약해지더라고요. ㅋㅋ 다 때려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멘탈이 무너지기 직전에 대부도 워크샵이 정해졌습니다. 매일 집과 회사를 반복하던 생활이었는데 내가 좋아하던 사람들과 함께 워크샵을 떠나니 또 기분이 싹 풀리는 힐링도 경험할 수 있었네요. 2015년 4월 11일~4월 12일 1박 2일 대부도 워크샵 사진 기록. 대부도에 도착해서 짐을 풀었는데 그러고나서 딱히 할 건 또 없어서 외출을 하기로 했습니다. 오후 시간대이긴 하지만 날씨가 너무 좋아서 계속 좋다고 연발하면서 신난 순간이었어요. 위계질서 같은게 엄격해서 맘 놓고 반말하고 하지는 못했지만 항상 87년생끼리 서로 힘내자고 하던 때도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