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APEX 시즌1 결승전이 벌써 16년 12월의 일이라니...시간 정말 빨리 간다는 생각입니다. 서울 다이너스티가 DDP 홈스탠드 경기장을 마련한 다음에는 약간 얘기가 달라졌지만 오버워치 메인리그를 보려면 해외에 나가지 않으면 안되는 시대가 되었었죠. APEX 시즌을 떠올리며 다시 기록하는 결승전 직관 이야기네요. 당시 큰 마음 먹고 구입한 코트를 개시했던 날입니다. 짙은 초록색이 너무 마음에 들었고 지금도 가장 좋아하는 코트네요. 오버워치에 흥미를 붙이고 있던 그 때 친구가 같이 가자고 먼저 제안한 덕분에 덥썩 물었었네요. 스타1 이후로는 첫 직관 경험이라 기대되는 순간이었던 만큼 예쁘게 차려입고 싶었습니다. 지금은 이미 익숙해졌을 정도지만 당시에는 처음으로 방문한 일산 킨텍스였습니다. 부산 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