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산천 2

백운계곡 고향산천의 추억, 2016년 6월 이야기

이번에는 2016년 6월에 친구들과 함께 했던 백운계곡 고향산천에서의 추억 이야기입니다. 제가 자란 경기도 포천 이동을 이야기하면 모르는 사람들이 참 많지만 백운계곡이라고 하면 그래도 아는 사람이 있는 나름 유명한 곳입니다. 특히, 백운계곡 고향산천은 저희 친구네 집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자주가는 곳인데 그 때의 추억을 남겨보아요. 2016년 6월 백운계곡 고향산천에 방문하는 자의 계곡패션이었습니다. 거울도 안 닦고 셀카 하나 남겨보겠다고 폼 잡는게 웃기네요. 물론 지금도 똑같지만 ㅋㅋ 고향산천 가는 길 중간에는 저희 집(본가)이 있어서 잠깐 들러봤습니다. 부모님이 가게(화목슈퍼) 접은 이후 처음 본 장면이라 살짝 충격도 있었어요. 어렸을 적에는 꽉꽉 차있던 진열대였는데 이렇게 보니까 아쉬울 수 밖에요. ..

행복/여행 2020.04.09

백운계곡 고향산천에서의 2014년 추석연휴 추억

명절연휴 거의 빠지지 않고 동네에서 모임을 갖는 중간거인들. 2014년 추석연휴에도 어김없이 모여서 백운계곡 고향산천으로 달렸습니다. 친구인 강철이네 집에서 운영하는 고향산천은 공기도 좋고 경치도 좋고 짱짱이니깐요. 물에도 들어가볼까 고민했지만 저녁 때 도착했기 때문에 고기 구워먹고 끝!이었지만 백운계곡 고향산천에서의 2014년 추석연휴 기록용 포스팅. 언제나처럼 마트에서 장을 본 후 숯불을 달궈서 그 위에 고기를 올렸습니다. 지금 봐도 침이 고이게 하는 탐스러운 사진이네요. 중간에 하다보면 불도 나고 빨리 익기도 하지만 처음에는 얼른 먹고 싶어서 느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어쩌겠어요? 익기를 기다리는 수 밖에. ㅎㅎ 우리의 고기 전문가 준식이가 마치 심령사진과 같이 찍혔는데 ㅋㅋㅋ 언제나 저희..

행복/여행 2020.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