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2016년 6월에 친구들과 함께 했던 백운계곡 고향산천에서의 추억 이야기입니다. 제가 자란 경기도 포천 이동을 이야기하면 모르는 사람들이 참 많지만 백운계곡이라고 하면 그래도 아는 사람이 있는 나름 유명한 곳입니다. 특히, 백운계곡 고향산천은 저희 친구네 집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자주가는 곳인데 그 때의 추억을 남겨보아요. 2016년 6월 백운계곡 고향산천에 방문하는 자의 계곡패션이었습니다. 거울도 안 닦고 셀카 하나 남겨보겠다고 폼 잡는게 웃기네요. 물론 지금도 똑같지만 ㅋㅋ 고향산천 가는 길 중간에는 저희 집(본가)이 있어서 잠깐 들러봤습니다. 부모님이 가게(화목슈퍼) 접은 이후 처음 본 장면이라 살짝 충격도 있었어요. 어렸을 적에는 꽉꽉 차있던 진열대였는데 이렇게 보니까 아쉬울 수 밖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