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리브랜딩, 그리고 새 시즌 변화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롤챔스/LCK)가 프랜차이즈 도입과 함께 리브랜딩을 마쳤습니다. 리브랜딩 외에도 LCK 유한회사 독립이나 리그 진행 방식 개편 등 다양한 소식이 전해지고 있어요. 예상대로 오는 13일 개막하는 LCK가 새로운 시즌에는 어떻게 즐거움을 줄 지 기대하면서 먼저 공개된 LCK 리브랜드 맛보기입니다.

 

 

 

 

LCK 리브랜드 로고

새롭게 공개된 LCK 리브랜드 로고는 이렇습니다. 오랫동안 원래 로고인 독수리에 익숙해져 있었기 때문에 지금 당장은 어색한 느낌도 들지만 나름 느낌있게 잘 뽑았다 생각해요. 색상도 그렇고 LEC 느낌도 나지만 개인적으로 호입니다. 

 

 

 

 

We Make Legends

LCK의 핵심 정신 We Make Legends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레전드 프로게이머들이 있지만 특히 우리 LCK와 잘 어울리는 슬로건이 아닐까해요. 그리고 앞으로도 레전드 선수들이 LCK를 통해 쏟아져 나오길 기대해봐야죠.

 

 

 

 

쵸비 3000킬(가상)

쵸비는 아직 LCK 3000킬까지 한참 멀긴 했지만...ㅋㅋ 앞으로 선수들이 대기록을 세울 때면 이런 연출을 볼 수 있을 것이라 예고했습니다. 이건 가상의 연출일뿐이지만 진짜로 쵸비가 3000킬을 기록할 날도 기대해봅니다.

 

 

 

 

롤파크

코로나가 여전히 사그라들지 않아 정말 아쉽게도 롤파크에서 직관할 수 있는 날이 오려면 시간이 더 걸릴 예정이지만, 이런 느낌으로 변한 롤파크를 볼 수 있게됩니다. 직관 못 간지 오래인데 하루빨리 가고 싶습니다.

 

 

 

 

새로운 시대

It's a new era for the LCK. 새로운 시대를 예고한 LCK가 준비를 끝마쳤습니다. 이제 우리는 지금까지처럼 새로 태어난 LCK를 재미있게 지켜보며 선수 또는 팀을 응원하면 될 것 같아요.

 

 

 

 

리그 구조 개편

새로운 시즌 LCK 참가팀은 이렇게 최종 결정되었습니다. 설해원이 빠진 대신 프레딧 브리온이 합류했고, 나머지 9개팀은 스폰서십이나 선수 구성의 변화가 있는 정도고요. LCK CL이라는 명칭으로 2군 리그가 시작되는 점도 달라진 부분이네요. 

 

 

 

 

LCK 플레이오프 변화

최근 몇 년간 LCK 팀이 국제전 Bo5 무대에서 부진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많은 분들이 LCK 플레이오프 변화의 필요성을 외쳤는데 드디어 이루어졌습니다. Bo5 경험치를 한 두 번 더 먹는다고 갑자기 강력한 팀이 탄생하거나 하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마이너스가 될 요소는 1도 없기 때문에 진짜 잘한 부분인 것 같아요.

 

 

프랜차이즈 도입, 리그 방식 변경, 그리고 리브랜딩까지 마친 LCK가 1월 13일 젠지 vs KT 롤스터 개막전과 함께 시작됩니다. 여전히 상위권에 있을 것이라 예상되는 3팀과 나머지 팀의 대결구도가 머리 속에서 그려지기는 하지만, 이번에는 왠지 3강 구도가 깨질 수도 있을 것 같아 더 기대되기도 해요. 대격변이 일어날 LCK가 되길 기대하면서 지켜봐야겠습니다.

 

 

 

 

LCK Br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