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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스 앰비션, 명예의 전당에 영구 헌액

손셉 2020. 1. 19.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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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스 앰비션, 명예의 전당에 영구 헌액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 저의 최애 (전)프로게이머이자 현 젠지 소속 스트리머 앰비션(Ambition) 강찬용이 아너스(HONORS)에 영구 헌액 되었습니다. 그 전에는 스타크래프트 출신 선수 5명만 걸려있었는데 이번에 리그오브레전드 선수 최초로 앰비션 선수와 앰비션 선수가 오르게 되어서 기쁘네요.

 

 

 

 

아너스 앰비션

지난 17일(금) 2019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이 열렸습니다. e스포츠를 빛낸 선수들을 뽑는 것이었는데 그 중 가장 빛나는 자리인 아너스의 주인공으로 앰비션이 뽑혔어요. 2017 롤드컵 우승, 2016 롤드컵 준우승, 2012 롤챔스 우승, 2013 롤챔스 준우승 이렇게 보니 정말 대단한 선수가 맞아요 맞아.

 

 

 

 

앰비션

선수생활을 통틀어 상을 처음 받았고, 앞으로도 아너스 이름에 맞게 활동하겠다고 밝힌 앰비션의 LCK 선수로서 플레이는 이제 볼 수 없지만 많은 프로게이머들의 롤모델이 되었으면 해요.

 

 

 

 

앰비션 방송

앰비션은 방송을 통해 이렇게 멋진 액자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전설' 강찬용, 내가 좋아하는 선수가 다른 사람들에게도 인정받는다는 걸 아는 것은 참으로 기쁜 일입니다.

 

 

현역 시절 항상 고점만을 기대했기 때문에 실망한 적도 많지만 그 이상으로 멋진 경기를 훨~~씬 많이 보여줬고, 2017 롤드컵 우승으로 끝내 정점을 찍으며 저에게 감동을 준 앰비션 선수를 기억합니다. 선수시절 정말로 고생 많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아줘서 감사해요. 전설, Legend Never Die 앰비션의 팬이라 자랑스럽고 행복합니다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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