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포츠 이야기를 공유하기 위한 블로그였으나...음향기기(이어폰, 헤드폰)라는 새로운 세계에 들어온 뒤 아주 자연스럽게 태세전환(우디르급)을 위한 포스팅. 음린이가 어느 정도까지 이 분야를 주제로 글을 쓸 수 있을지는 개인적으로도 의문이지만 앞으로 조금씩 주절주절 늘어놓으려고 합니다. 혼자 지쳐서 나가떨어지기 전까지는 못 먹어도 고! 고딩 시절에는 나름 좋은 음질을 누려보겠다고 부모님을 졸라서 CD플레이어와 10만원대의 오디오테크니카 이어폰까지 구입했었지만, 휴대폰이 기본 뮤직플레이어가 된 후에는 '그래봤자 휴대폰이 얼마나 좋은 음악을 들려주겠어?'라는 생각으로 음향기기에 손을 놓고 살았던 음린이입니다. 어차피 휴대폰이니까 가성비가 킹갓이라며 살았죠. 그래도 가장 최근에는 나름 조금이나마 신경써보겠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