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13년 11월, 거의 7년 전 생애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에 갔던 때입니다. 2013년 11월 9일~11월 11일 제주도 워크샵을 떠났었는데 사진을 쭈욱 훑어보니까 아직도 그 때의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제주도 갈 때도 여권이 필요하다고 회사 사람들이 놀릴 정도였는데 지금은 비행기 익숙하죠 훗. ㅋㅋㅋ 연예인들의 공항패션 사진을 보면서 나도 저런 사진 좀 찍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고, 꼭 기록을 남기고 싶어서 두근두근하는 맘과 함께 찍은 셀카입니다. 당시에는 선글라스와 캐리어가 없어서 되게 아쉬워했네요. 귀여운 원숭이 양말은 포인트. 드라마를 보면 공항이 되게 화려한 느낌이었는데 아마도 제가 본 공항은 인천공항이었겠죠. 처음으로 가본 김포공항은 제 생각과 같지 않아서 살짝 실망하기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