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중간에 팀을 폭파시켜버린 밴쿠버 타이탄즈의 만행은 기가 막혔고 선수들도 많이 당황했겠지만 전 밴쿠버 선수들의 거처가 하나둘씩 정해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선수들이 의지만 있다면 다른 팀에 합류하자마자 오버워치 리그에서 뛸 수 있다는 것이 불행 중 다행이네요. 전 밴쿠버 선수들 중 가장 먼저 소식을 알린 것은 슬라임(Slime) 김성준 선수입니다. 지난 14일 서울 다이너스티가 슬라임의 영입을 알렸고, 합을 맞춰가는 중이라 아직 출전하지는 못했지만 조만간 오버워치 리그 경기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짜누(JJANU) 최현우와 스티치(Stitch) 이충희 선수는 워싱턴 저스티스에 합류했습니다. 짜누 피셜 2주간 용병으로 활동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바로 투입된 첫 경기에서 패배했지만 남은 기간 동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