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자력으로 서부리그 입성! 봄 여름 젠지 겨울 LCK 모든 팀에게 중요하지 않은 경기가 어디 있겠냐만 젠지의 오늘 경기는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었습니다. 이제 시즌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중에 서머시즌 강팀이라 평가받는 아프리카와의 경기였기 때문이죠. 스프링시즌에서는 도원결의의 양 팀이었으나 서머시즌에서 갑자기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주는 아프리카와 고만고만한 경기력의 젠지라서 저를 포함한 모든 젠지팬에게 불안한 경기이기도 했죠. 그러나 봄 여름 젠지 겨울의 주인공, 가을의 젠지가 해냈습니다. 오늘만큼은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아프리카를 잡고 다시 한 번 자력으로 서부리그에 입성했습니다. 여전히 시즌 초반이면서 중반을 향해 달려가는 현재라서 분명 의미가 커요. 현재 젠지의 주력 로스터인 쿠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