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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젠지 반지원정대 공식전 첫 경기 로맨틱, 성공적

손셉 2019. 12. 25.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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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반지원정대 공식전 첫 경기 로맨틱, 성공적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 Cup ULSAN(케스파컵) 3일차에는 저를 포함한 많은 LCK팬들이 기다렸을 그 팀, 대대적으로 리빌딩한 젠지(Gen.G)가 첫 공식전 경기에 나섰습니다. 예상대로의 2:0 승리였지만 내용은 생각보다 훨씬 압도적이었어요. 젠지 반지원정대의 공식전 첫 경기인만큼 귀찮음도 이겨내고 직관을 다녀왔는데 환상적인 경기력이 로맨틱, 성공적인 직관이었습니다. 

 

 

 

 

그룹E 젠지 e스포츠 vs GC 부산 어센션

2019년 크리스마스에 열린 케스파컵 3일차 첫 번째 매치는 그룹E 젠지 e스포츠 vs GC 부산 어센션이었습니다. 젠지가 2:0으로 이기는 것은 당연하지만 인게임 내용이 궁금한 매치였어요. 젠지 반지원정대의 출정식과 같은 공식전 첫 경기라고 생각해서 선수들과 경기를 직접 눈에 담고 싶었기 때문에 현장을 찾았습니다.

 

 

 

 

젠지 선수들

처음 젠지로의 이적 소식을 전할 때는 젠지 유니폼이 어색한 것 같은 선수들이었는데 오늘 다시 본 선수들은 어색한 느낌 전혀 없이 젠지맨 그 자체였습니다. 마치 원래부터 젠지 선수들이었던 것처럼? 이 선수들이 함께 선수석에 앉아있는 모습은 어찌나 든든하던지요~

 

 

 

 

라스칼, 클리드, 비디디, 룰러, 라이프

1경기에 나선 라인업은 라스칼, 클리드, 비디디, 룰러, 라이프 5명의 선수였습니다. 이 다섯 명의 선수가 너무나 든든하고 좋지만 아웃에 대규모 인원이 들어있는게 아직도 아쉬워서 눈이 가네요. ㅠㅠ

 

 

 

 

그룹E 1경기 픽밴

1경기의 픽밴은 이러했습니다. 젠지의 아칼리, 그라가스, 키아나, 세나, 탐켄치 vs 부산의 이즈리얼, 그레이브즈, 베이가, 징크스, 쓰레쉬. 부산팀에서 이즈리얼 이후 징크스를 고를 때도 놀라웠는데 5픽에서 그레이브즈가 등장할 때는 '와 진짜 노빠꾸 픽이네'란 생각에 감탄사가 나오더라고요. 또 눈에 띄는건 젠지 탑과 미드의 공격적인 픽!

 

 

 

 

1경기 압도적인 한타

초반 라인전부터 시작해서 젠지가 압도한 경기였기 때문에 젠지 입장에서 속시원하고 멋진 장면이 속출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한타가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라이프 선수가 클리드 선수를 배달하면서 술통 이니시로 상대 진영을 폭파시켜놓고 그대로 킬을 쓸어담는 젠지 선수들 캬~진짜 오랜만에 경기 초반부터 젠지뽕에 제대로 취해서 재미있게 봤네요. 

 

 

 

 

라이프와 라스칼 ㅋㅋㅋ

현장에서는 넥슨 아레나 2층 난간이 너무 거슬려서 그쪽 신경쓰다 라스칼 선수가 점멸 쓴 모습만 보고 사람들이 왜 웃지? 했었는데 이런 장면이 있었더라고요. ㅋㅋㅋㅋㅋ 라이프 선수가 라스칼 선수를 집어삼켜서 상대 우물에 뱉었는데 라스칼 선수는 추가 데스를 기록하지 않기 위해 화들짝 점멸을 쓴 재미있는 장면이었습니다. ㅋㅋ

 

 

 

 

젠지 승리!

젠지 VICTORY 이 모습을 얼마나 보고 싶었는지~19년의 젠지는 롤드컵 진출에 실패하면서 시즌을 일찍 마감했기 때문에 젠지 경기에 너무 목이 말랐는데 오랜만에 경기도 보고, 압도적인 경기력에 취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1경기 MVP 비디디(BDD)

1경기 MVP는 비디디(BDD) 선수에게 돌아갔는데 이곳 저곳 돌아다니면서 확실하게 킬을 기록해서 최종적으로 9킬 4어시의 키아나였으니 분명 받을만했습니다. 

 

 

 

 

선수석으로 돌아오는 젠지 선수들

1경기 후에 잠시 선수대기실로 돌아갔다가 선수석으로 돌아오는 젠지 선수들이 보여서 한 번 찍어봤어요. 라이프 선수와 교체로 들어온 켈린 선수는 이미 먼저 들어와서 세팅 중이었습니다.

 

 

 

 

2경기 켈린 출전

2경기에서는 얼마 전에 젠지로의 이적 소식을 전한 켈린 선수가 라이프 선수와 교체 출전했습니다. 진에어에 있을 때 고생 많았을텐데 젠지에서는 젠지길 걸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켈린 선수입니다. 

 

 

 

 

그룹E 2경기 픽밴

그리고 이어진 2경기 픽밴에서는 젠지 라이즈, 렉사이, 이렐리아, 미스포츈, 블리츠크랭크 vs 부산 모데카이저, 리신, 아트록스, 애쉬, 쓰레쉬 이렇게 완성됐습니다. 부산팀은 무난한 픽이었고 젠지도 사실 무난한 픽 수준이긴 했지만 미드 이렐리아와 서폿 블리츠크랭크가 기대됐어요.

 

 

 

 

2경기 모데카이저 vs 미스포츈

2경기도 젠지가 터뜨린 경기였고 켈린 선수의 스킬 피하는 점멸과 함께 그랩 성공, 비디디 선수의 창조적인 킬각과 확실하게 마무리 짓는 클리드 선수의 렉사이 같은 명장면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역시 룰러 선수의 미스포츈 vs 모데카이저였어요. 진실의 방에 들어갔지만 성장차이와 컨트롤로 승리한 매력적인 미스포츈!

 

 

 

 

2경기 MVP 룰러(Ruler)

1경기에서는 농담 삼아 버스탄 룰러 선수였지만 ㅋㅋ 2경기에서는 누가 버스냐?라고 말하는 듯한 엄청난 활약으로 MVP를 차지한 룰러(Ruler) 선수였습니다. 미스포츈 11킬 8어시 2데스 기록!

 

 

 

 

젠지 MVP 인터뷰

경기가 끝난 후 젠지 선수들의 MVP 인터뷰를 볼 수 있는 것도 좋았습니다. 특히 비디디 선수는 부담감보다 게임하는게 재밌다고 말하는 클라스가 캬~우리팀 정말 선수 잘 뽑았어요.

 

 

젠지 반지원정대의 공식전 첫 경기는 스코어나 경기 내용으로나 압도적이었기 때문에 너무나 만족스러웠습니다. 2경기 모두 20분 초반 컷 기록 짱짱!! 직관을 결정한 제 자신이 기특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성공적이었어요. 넥슨 아레나가 경기를 감상하기에는 롤파크보다 열악하지만 동선이나 경기장 구조가 비효율적이어서 선수들을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점은 좋았습니다. ㅋㅋ 

 

오늘 경기 시작 전 젠지훈 단장님부터 시작해서 라스칼, 클리드, 비디디, 룰러, 라이프, 켈린 선수를 바로 옆에서 스쳐지나가면서 볼 수 있어 좋았어요. 뭐 어쨌든! 앞으로도 승승장구하며 우승컵을 향해 나아가는 젠지를 보고 싶습니다. 젠지 반지원정대의 결말이 해피엔딩이길 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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