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국내 사모 펀드 ATU 파트너스, 드래곤 X 인수

국내 사모 펀드 ATU 파트너스, 드래곤 X 인수

 

 

한국 시간 기준 23일 새벽, 옵저버 이스포츠(The Esports Observer)에 따르면 국내 사모 펀드 회사 ATU 파트너스가 1700만 달러(한화 약 197억원)의 이스포츠 펀드(ATU 이스포츠 성장 펀드)를 조성해서 LCK팀 중 하나인 드래곤 X와 e스포츠 에이전시 AZYT를 인수했다고 합니다.

 

 

 

 

ATU 이스포츠 성장 펀드(ATU Esports Growth Fund)

ATU 이스포츠 성장 펀드에는 카카오 게임즈와 CJ E&M, 그리고 우리 기술 투자와 SB 파트너가 포함되었다고 하는데 국내에서 이름 있는 곳이 참여한 펀드인 만큼 앞으로가 더 기대돼요. ATU 파트너스 박정무 대표는 e스포츠가 빠르게 성장했고 새로운 투자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LCK의 프랜차이즈까지 염두에 두고 있는 듯한 생각을 얘기하기도 했습니다.

 

 

 

 

드래곤X

SKT가 컴캐스트와 함께 새로운 이스포츠 브랜드 T1을 런칭했고, 젠지 이스포츠가 계속해서 국내외 이스포츠 영향력을 넓히고 있는 것처럼 드래곤X도 이번 소식과 함께 글로벌 팀으로 거듭날 것이라는 예상을 해봅니다. 앞으로 펀드가 DRX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 지는 지켜봐야겠지만 드래곤X 선수들이 앞으로 더 나은 지원을 받으면서 팬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경기 많이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믿고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