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앨범 컬렉터, 보아 일본 정규 9집 '私このままでいいのかな(나 이대로 괜찮을까)' 개봉
바로 이전 앨범 'WHO'S BACK'을 놓친 후 2018년 2월 14일 출시한 보아 일본 정규 9집 앨범 '私このままでいいのかな(나 이대로 괜찮을까, 와따시코노마마데이이노까나)'까지 없는 상태였는데 이번에 보아 한국-미국-일본 3국 정규 앨범 컬렉터로 복귀! 진작 쓰지 못해 아쉬웠던 이 앨범의 개봉기도 옮겨봅니다.
바로 이것이 일본에서 날아온 보아 일본 정규 9집 앨범 '私このままでいいのかな' CD+DVD 버전 2종입니다. 원래 하나만 구입할 생각이었는데 일본 판매량에 충격을 먹은 후 1장이라도 늘리기 위한 고사리 손을 뻗어봤어요.
어쩌다가 1장이 2장이 되어버렸지만, 완전히 다른 느낌의 커버가 서로 어우러지는 이 느낌이 좋아서 후회하지 않습니다. 아니 애초에 보아 한정으로 똑같은 앨범을 2장 사도 후회하지 않지만요. (내집 없는 홈리스라 3장부터는 쪼끔 후회할지도?)
'私このままでいいのかな' A타입에는 음반 CD와 함께 'Jazzclub', 'FLY', 'Lookbook', 'Kiss My Lips', 그리고 재즈클럽 다큐멘터리 영상 DVD가 들어있습니다.
보아 私このままでいいのかな A타입 개봉맛
투명한 케이스에 앨범 커버와 동일한 화보집 & 가사집이 들어있습니다.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자아성찰을 하는 컨셉이 아닐까라는 뇌피셜을 굴려봤어요.
A타입 음반 CD는 이와 같이 보라색입니다.
반대로 DVD에는 보라색으로 글씨를 새겨넣었고요.
이처럼 블루 계열 색상을 바탕으로 차분한 느낌을 주는 A타입입니다.
다음으로 '私このままでいいのかな' B타입에는 음반 CD와 함께 'Jazzclub', 'コノヨノシルシ~DO THE MOTION~make a secret (Medley)', 'JEWEL SONG' BoA THE LIVE in Billboard Live Selection 영상이 담겨있습니다.
보아 私このままでいいのかな B타입 개봉맛
뭐 당연하게도 투명한 케이스 안에 앨범 커버와 동일한 화보집 & 가사집이 들어있고요. 거울에 비친 모습이라는 기본 컨셉은 그대로 가져가는 느낌입니다.
B타입은 A타입과 다르게 파란색 CD입니다.
예상되던 것처럼 파란색 글씨가 DVD에 새겨져 있고요.
거울에 비친 자신이라는 컨셉으로는 B타입이 더 충실한 느낌이에요.
역시 앨범을 구입하기 전부터 음원으로 노래를 들어왔기 때문에 앨범 커버와 트랙리스트 모두 익숙한 보아 일본 9집 앨범 '私このままでいいのかな'입니다. 저는 이 앨범에서 'Jazzclub'을 가장 좋아해요. 그동안 보아 정규 앨범 컬렉터라고 말하기 어려운 것이 분했는데 다시 해낸 자신이 대견스럽습니다. 여기까지 정말로 오래걸렸지만, 늦게라도 다행이었다고 말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