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여행

꿈만 같았던 호주 시드니 여행 1일차 기록

손셉 2019. 5. 1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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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만 같았던 호주 시드니 여행 1일차 기록



2018년 12월 말, 호주 시드니로의 워크샵이 결정되고

정말 두근두근할 때가 있었는데

이미 한참 지났다고 생각하니 시간 참 빠르다는 생각뿐입니다.

호주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일정으로 떠난 호주 시드니 여행 1일차 기록.




호주 시드니로 떠나는 날은 12월 27일이라 추울 때였어요.

그래서 완전 무장하고 인천공항으로 떠나기 전.






비행기에 타기 전 선택한 건 햄버거.

공항에서 햄버거는 진짜 가장 무난한 것 같아요.






첫 기내식은 이렇게 나왔는데 참 마음에 들더라고요.

아직 비행시간이 한참 남았을 때라 와인도 한 잔 받고.






마무리 기내식은 이런 조합이었는데

스크램블이 진짜 마음에 들고 좋았습니다.






호주에 도착해서 이런 모습을 보니까 그냥 신기했어요.

내가 진짜 호주에 왔구나 하는 생각이 조금씩 들기 시작할 때.






떠나기 전만 해도 추워서 롱패딩으로 무장했었는데

호주에 도착해서는 반팔을 입어도 더운 것도 신기했어요. ㅋㅋ






저희 숙소는 에어비앤비로 결정했었는데요,

옥상에 올라가니까 이런 경치가 있었네요.






숙소는 이런 모습이었는데 참 분위기 좋더라고요.

옆으로는 바 분위기의 테이블도 있었고요.






도착해서 짐을 풀고 밥을 먹으러 나갔습니다.

가장 먼저 선택한건 회전초밥과 시원~한 맥주.






여기도 꽤 유명한 체인점이었던 것 같은데

이름을 까먹었네요. 초밥은 꽤 맛있게 먹었고요.






길거리에서 말 타고 돌아다니는 경찰? 분들이

신기해서 한번 찍어봤어요. 차와 함께 도로를 걷는 말들.






호주 시드니에서 필수인 교통카드 Opal.

그리고 편의점에서 산 첫 아메리카노와 함께 길거리에서.






오페라하우스 근처로 가기 위해

버스를 타고 이동하던 때였는데 경치가 좋아서 찍어봤어요.






하늘도 너무 맑고 여기가 진짜 호주구나~

호주에서 즐기는 여유 참 좋구나 했었죠.






원래 저희가 가야하는 방향과 반대로 버스를 탔었는데

이런 공원같은 곳에 도착해서 좋았던 기억도 있어요.






호주에 오기 전 면세점에서 구입한 선글라스도

너무 마음에 들었으니까 이렇게 셀카도 열심히 찍고.






오페라하우스 가는 길에 멋진 경치들이 너무 좋아

찍었던 사진들 다시 봐도 좋네요 정말.






멋진 경치들과 처음 경험한 시드니의 지하철.

그래도 지하철은 역시 우리나라가 짱.






드디어 오페라하우스를 직접 눈에 담는 날이 왔습니다.

그동안 만화나 드라마, 사진 같은 걸로만 접한 그 풍경요.






살면서 오페라하우스를 실제로 볼 날이 있을까?

라는 생각도 했었는데 이렇게 보니까 감동이었어요.






오페라하우스 건너편에 위치한 건물인데

전체가 펍인진 모르겠지만 역시 멋있으니까 사진 한 장.






오페라하우스를 바라볼 수 있는 장소에서

반대로는 이런 풍경도 있어서 참 좋더라고요.






멋진 다리를 바라보고 있는데 저 멋진 배까지 어우러져

참 멋있다는 생각을 하며 또 찍었었네요.






밤에 보는 오페라하우스도 참 멋있지만

맑은 하늘 아래 밝게 빛나는 듯한 오페라하우스도 참 멋져요.






맑은 날씨의 하늘은 어디에서 보더라도 좋지만

특히 호주에서 바라보는 하늘이라 더 특별했죠.






이런 멋진 경치에서 찍는 사진도 특별하고요.

날씨가 좋으니까 얼굴만 가려지면 다 인생샷이 되더라고요. (웃프)






오페라하우스 구경도 마치고 다른쪽으로

펼쳐졌던 길을 따라 걸으며 열심히 찍었네요.






무슨 길거리인지도 모르고 따라 걷다

이것 저것 다 찍었는데 저기 보이는건 작품이겠죠?






근처에 분위기 좋아보이는 펍에서 자리를 잡고

또 한번 찍어봤어요. 이 때가 아마 저녁 때쯤일텐데 날씨 참 조타~






내가 바로 여기에서 맥주를 먹었어!

라는걸 증명하기 위한 셀카도 잊지 않았고요.






사람들 맥주잔을 보면서 참 크다고 생각했었는데

이게 아마 길쭉했던 맥주잔이었고 그냥 다 좋았어요.






여기 펍에서는 가벼운 느낌으로 공연도 하더라고요.

분위기도 더욱 달아오르는 느낌.






여기 검색했을 때는 안 나오는 집이었는데

사람도 많고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이 때 약간 배부른 상태였는데 소세지 비주얼을 보니

참 맛있겠다고 생각하며 열심히 먹었네요.






맥주를 마시며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도

이것저것 눈에 담고, 사진에 담기 위해 노력했어요.






추운 겨울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익숙하지만

여름 날씨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처음이라 참 신기할 뿐.






열심히 걷는데 시드니타워도 보여서 찍어봤습니다.

따로 가까이 갈 일은 없었기에 보이는 사진만 찰칵.






확실히 우리나라와는 다른 분위기의 건물들이

인상적이었고 아마 전구였나? 달아놓은게 신기해서 찍은 사진입니다.






저는 여기 이름도 모르고 쫄래쫄래 따라갔었지만

시드니 세인트 메리 성당 맞겠죠? 역시 멋지더라고요.






약간 어둑어둑해지던 때 도착하니 분위기도 더 좋고~

저희처럼 열심히 사진 찍는 사람들과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이 한 자리에~






앞 모습으로도 사진 찍었었지만

역시 뒷 모습으로 남은게 인생샷이 된 사진. ㅠㅠ






조금 더 어두워지니까 시드니타워도 불이 들어오기 시작해서

이제 본격적으로 밤을 맞이할 때였습니다.






여행에서 하루의 마무리는 언제나 시원한 맥주와 함께~

이 맥주도 진짜 맛있다는 생각을 했었네요.



블로그글을 쓰면서 다시 한 번 돌아봐도

너무 좋았고 환상적이었던 호주, 시드니.

1일차는 이렇게 평범하게 보내고 평범하게 마무리 했지만

어느 때보다도 특별했던 하루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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