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로 떠나는 여행 2일차 - 오페라하우스의 밤
호주 시드니 블루마운틴 구경을 끝내고나니 어느새 저녁시간으로 접어드는 시간, 어디로 가는지 모르고 열심히 따라갔는데 바로 오페라하우스였습니다. 정확하게는 오페라하우스에 들어간건 아니고 근처였지만. 어쨌든 호주 시드니를 상징하는 오페라하우스와 함께 눈에 담은 멋진 경치와 맛좋은 와인, 그리고 음식은 지금 생각해도 너무 좋았고 황홀한 밤이었습니다.



오페라하우스로 열심히 걸어가던 중 눈에 보인 풍경들. 어떤 나라를 가더라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풍경이지만 여기가 바로 호주 시드니라고 생각하니 뭐라도 색다르게 보일 수 밖에요. ㅋㅋ

계속해서 길을 따라 걷던 중에 이렇게 길거리에서 자리잡고 그림을 그리는 모습이 보이더라고요.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지만 무언가 전문 기술을 가지고 있다는 건 정말 멋지다라는 생각이 가장 컸네요 무엇보다.



많은 사람들 사이를 파고들며 길을 계속해서 가다보니까 드디어 호주 시드니의 랜드마크 오페라하우스(Opera House)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미 전날에만 해도 여기를 배경으로 열심히 사진 찍었지만 좀 더 가까이 다가가서 어둑해진 하늘 아래에서 눈에 들어온 모습은 또 색달라 보였어요.

이렇게 자리를 잡고 자연스럽게 술 한 잔과 경치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도 인상 깊었습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 장소를 사랑하고 즐기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사진이라서 초상권의 문제가 있지만;; 빼놓고 싶지 않아 넣어봤네요. EXCUSE ME.


이제 본격적으로 어두워지기 시작하던 때 찍은 하버브릿지(Harbour Bridge)와 오페라하우스(Opera House)의 모습. 밝을 때 봐도 너무 좋은데 어두워지기 시작하니까 역시 또 다른 느낌으로 너무 멋졌습니다.


하버브릿지를 바로 바라보는 위치에 자리잡고 싶었으나 사람이 이미 꽉 차서 아쉬운 마음에 안쪽으로 자리를 잡은 후 시켰던 음식들. 호주 햄버거가 그렇게 맛있다고 들었는데 너무나 당연하게도 맛있었고요~원래 우리나라에서는 생굴을 절대 먹지 않지만 여기에선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여기 굴도 충분히 맛있었지만 이전에 캐나다 밴쿠버에서 먹었던 굴이 더 맛있었다는 생각을 했네요. ^^;

그리고 맛있게 먹었던 시드니 비어(Sydney Beer)입니다. 맥알못이라서 다른 맥주와 맛이 달랐는지?는 기억도 안나지만 분명한건 진짜 맛있다고 느겼어요. 일단 너무 좋은 분위기 때문에 맛있었던건 분명한데 흠.


그리고 시드니 비어와 함께 먹었던 와인들. (3개다 와인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지금까지 화이트와인을 먹어본 기억이 거의 없긴 했지만 그래도 처음으로 화이트와인이 맛있다고 느꼈던 순간입니다. 당연히 분위기 때문에 더 맛있게 느껴지긴 했겠지만 화이트와인의 매력을 이 날 처음으로 알아버렸어요.




본격적으로 밤이 찾아오고 완성된 야경의 모습. 그 중에서도 각양각색의 빛을 발하며 화려하게 빛나기 시작한 하버브릿지는 정말로 멋졌습니다. 언제나 느끼는거지만 야경의 모습을 사진으로 그대로 남기기 힘든 부분은 정말로 아쉬워요. ㅎㅎ



그리고 너무나 멋진 오페라하우스의 야경을 바라보며 Cheers! 진짜 이 사진 찍으려고 하늘에 대고 몇 번이나 건배했는지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 노력에도 불구하고 모든 사진이 흔들렸다는 점이 함정.


야경에서 빛나는 오페라하우스의 모습을 사진으로 자세히 담고 싶어서 이렇게도 찍어봤습니다. 누구에게나 기억에 남을 오페라하우스의 모습, 정말 이걸 디자인한 사람은 대단한 것 같아요.

내가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 있었다고!를 증명하기 위해 셀카도 한 번 찍어보고. 쫌 멋있는 모습의 셀카가 아닌게 아쉽지만 증거사진을 남긴 것만으로 만족합니다.


화장실도 갔다가 하면서 밑으로 가보니까 이렇게 오페라하우스의 다양한 모습과 역사를 알려주는 사진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자세하게 읽어볼까하다가 술도 취했고 그냥 사진을 남기는 것으로 만족하기로 했어요.

정말 좋았던 순간을 뒤로 하고 이제는 숙소로 돌아갈 시간.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릿지를 사진 한 장으로 담아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찍어봤습니다. 이렇게 보니까 더 멋진 야경 같아요. 호주 시드니 야경 만세!

정말로 기분 좋게 술취했던 이때 아쉬움이 계속 남기도 해서 열심히 찍었었네요. 오페라하우스는 보이지 않지만 그래도 마지막 하버브릿지의 모습.




제가 평소에 관심 받는걸 너무 좋아하지만 사람들이 쳐다보는 가운데 카메라까지 더해지면 쑥쓰러워요. ㅋㅋ 그래도 쑥쓰러워하면서도 나름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찍혀 만족하는 사진들입니다.
호주 시드니 여행 2일차에 즐긴 오페라하우스의 야경은 이제와서 다시 생각해도 정말로 멋졌고, 이 날 밤은 정말로 황홀했어요. 어렸을 적 교과서에서만 보던 오페라하우스를 직접 가까이에서 보고 맛 좋은 술과 음식까지 더해지니 그야말로 최고! 해외여행은 언제 어디를 가더라도 좋지만 너무 좋았던 호주 시드니의 밤이었습니다.
'행복 >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일하러 떠난 두 번째 대만 타이페이 1일차의 기록 (0) | 2019.06.22 |
|---|---|
| 호주 시드니 여행기록 그마지막 (0) | 2019.06.08 |
| 호주 시드여행 패키지로 즐겼던 3일차 이야기 (0) | 2019.06.02 |
| 호주 시드니로 떠나는 여행 2일차 - 블루마운틴 (0) | 2019.05.19 |
| 꿈만 같았던 호주 시드니 여행 1일차 기록 (0) | 2019.05.12 |